디자인 제공: 헤시야님 (@He_grass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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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소개

페드랏헤의 애스톨렛 후작가의 무남독녀 아가씨. 달콤하고 부드러운 얼굴을 한 미인. 그 외견에 걸맞게 언행 역시 달콤하고 부드럽다.

……는 다 내숭이고 본 모습은 염세적이고 비관적인 시선이 강한 독설가. 받은 굴욕이 있다면 500배로 악착같이 갚아 주는 것이 신조. 동시에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데에 전력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일찍이 타계한 어머니는 평민출신이어서 어릴적에는 반쪽짜리 귀족이라고 놀림받기도 했다. 물론 본인 신조에 따라 이 굴욕들을 다 몇배로 갚아주어서 지금은 이 점에 관해서 놀리는 사람은 없다. 본인은 어머니가 평민이라는 것에 별다른 감정은 없으며, 오히려 어린시절의 어렴풋한 기억으로 아버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 있는 부인이라는 이미지가 깊숙히 각인되어 지금도 존경하고 있다.

아버지는 선왕 요제프의 열렬한 추종자였으나, 선왕 시해사건 이후 구국 스토리 이전까지 영지에 처박혀 왕도나 사교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게되었다. 구국 이후에 가끔이나마 왕도로 상경한 딸의 얼굴을 보기위해 왕도에 모습을 비추고는 한다.

장기적으로는 애스톨렛 후작의 지위를 이을 생각이다.

구국 스토리 이후, 여전히 영지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상황 파악을 위해 오랜만에 왕도로 상경하여 모습을 드러냈다. 연회에서 자신에게 추근덕대는 귀족 영식을 란슬롯이 쫓아내준것을 계기로 대화를 나누다가 그의 고결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왕도에 눌러 앉게 되었다.

망국과 빙염을 거쳐 그냥 구경만 하다가는 이거 망하겠다 싶어서 자진해서 란슬롯의 집정관 보좌로 들어갔다. 허나 이 모든 것이 상상하던 것 이상의 스불재가 될 줄은, 이때는 몰랐다.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